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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심리상담사란?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들의 복지문제를 인식하고, 노인들의 여러 가지 능력 저하를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사회적 역할 상실로 인한 심리적 불안에 안정을 가져와 새로운 활동영역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 전문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고령화 사회이며 앞으로는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노인들이 겪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가 많아지면서 정신적, 신체적, 심리적 문제나 장애를 다룰 노인심리상담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UN에서는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7% 이상 14% 미만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 20% 미만인 사회를 고령사회, 그리고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1년 국내 통계청 노인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85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입니다. 하지만, 노인 복지 수준의 발달 정도는 노인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노인 고독사,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노인 문제와 노인 주거, 생활 시설, 건강 문제, 경제적 빈곤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노인은 노화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불안 장애에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상담에 대한 욕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 문제도 전문적인 상담 개입이 필요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노인 상담 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노인심리상담사 전망
노인심리상담사의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노인심리상담사 또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노인의 정신적, 정서적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노인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며, 상담과 대인관계 능력도 중요합니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심리상담소, 노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등에서 근무할 수 있고, 퇴직 후에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의 경우, 공인인증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취업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역량강화를 위해서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과 함께 노인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걸 추천합니다. 노인교육지도사는 노인의 교육을 주도하는 지도자들이 노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교육기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노인복지 및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노인복지 관련 자격증입니다. 노인교육지도사를 취득하게 노인심리상담사 자격과 더불어 노인과 노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노인심리상담사와 노인교육지도사 자격을 모두 보유하게 되면 노인 관련 분야 진출 및 취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인심리상담사의 역할
노인심리상담사의 주요 역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이 겪고 있는 심리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관리를 통해 노인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입니다. 노인심리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면 실버타운, 노인복지관, 노인그룹홈 등 노인복지와 관련된 센터 등에서 노인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상담뿐 아니라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상담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됩니다. 과학적 측정 도구인 MBTI 성격 유형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 검사 등을 도구를 이용해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노인 문제를 진단하고 일상생활의 부적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신적, 심리적 지원을 합니다. 세부적인 역할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노인들의 심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카운슬링,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정서장애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정서장애의 예방 등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화, 온라인 상담, 화상통화 등을 통해 상담하거나 직접 거주지에 방문하여 방문상담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노인의 경우 신체노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